개편한세상 입주인터뷰

내집뷰, 풍경이 너무 좋은집

김진희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휘페스타입니다. 먼저 휘페스타1차 두메향기 입주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입주 하시고 나니 어떠신가요??


네~ 안녕하세요. 늦가을에 입주했는데 어느 순간 봄이네요.

당시엔 마지막 단풍을 보고, 눈이 많이 왔던 겨울이 이어져 아직까지는 전원생활을 눈으로만 즐긴 것 같은데요~ 가을과 겨울의 내집뷰, 풍광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져서 본격적으로 넓은 마당을 즐겨볼 수 있는 계절이 시작이라,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이어서 이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왜 전원주택생활을 결정하시게 되셨는지요? 도시를 떠나 전원생활을 결정하신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일하면서 너무 바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야근이 많은 일이라 쉬는 날 유일한 취미가 여행이었고, 주말마다 강아지와 함께 전국의 애견 펜션을 여행하면서 막연하게 마당이 예쁜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막연한 생각을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 전원생활을 하게 된 99%는 반려견 때문이라고 보면 되고요, 재택에서 업무를 계속하다보니 손이 많이 가고 관리가 필요한 넓은 집보다는, 넓은 마당이 우선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집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전원주택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염려되신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곤충포비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곤충과 벌레를 무서워합니다.

아무래도 숲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벌레들이 많을 거 같아요. 그게 가장 염려되는 부분입니다.

실제로 염려하셨던 부분이 와서 생활해 보시니 어떻던가요?


첫 입주가 늦가을이라 겨울을 지냈을 때는 곤충과 벌레 문제가 없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이제 다가올 여름이 좀 두렵긴 합니다. 이곳 양평이 상수원보호지역이라 왠만하면 농약, 제초, 살충을 하지 못한다고 들었거든요, 청정 양평이라 좋은데.. 곤충포비아라.. 좀 두렵긴 합니다.

이 곳 양평의 위치도 전원주택을 결정하시는데 영향을 미쳤을까요?


저는 도심 생활권에서 너무 벗어나지 않는 곳을 원했어요. 그래서 양평에서도 서울에 가장 근접한 휘페스타로 결정하게 되었구요. 역삼동에 있는 사무실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어야 했고, 강아지 동물 병원이 멀지 않아야 해서 양평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휘페스타는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휘페스타를 처음부터 알지는 못했습니다.

전원주택을 알아보면서 양평 부동산 투어 중 인스타그램(SNS) 검색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휘페스타 첫 매매 입주 세대입니다. 혹시 따로 하고 싶었던 공간이 있었을까요??


만약에 집을 분양 받았더라면 저와 강아지에게 맞춤으로 설계를 했을 것 같아요.

매매 세대로 들어오다 보니 그러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스크린 룸도 있었으면 좋겠고, 노천탕도 갖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일도 바쁘다 보니 마냥 전원생활에만 올인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추후에 추가로 고려해 보려고 합니다.

데크와 야외 파고라에서 스몰파티와 식사 하시는 모습을 현장투어 오신 손님들이 많이 부러워하십니다(저 역시도..). 입주 후 야외주방과 파고라, 야외 화덕, 그리고 데크 공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있다면 어디일까요?? 그리고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야외주방, 저희 강아지는 데크 공간이 원픽이구요~

캠핑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파고라랑 야외화덕도 설치했는데 아직까지는 춥거나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 많아서 (입주를 늦가을에 하다 보니..) 사용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낭만 있으면서도 안락한 야외 주방이 꼭 필요한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것 같아요~하지만 앞으로도 보내는 계절마다 원픽이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야외화덕에서 불멍 때리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

입주하신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이곳으로 이사 오시고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일단 저희 집이 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좋아요~ 최고입니다. 거실에서 바라보는 풍광들만으로도 힐링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 가장 좋구요~

시간마다 달라지는 풍경들 속에 자유롭게 뛰노는 강아지들! 서울에서는 갖기 어려웠던 여유롭고 따듯한 시간들을 가족과 아주 소수의 지인들! 행복을 만끽하며 코로나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혹시 그 동안, ‘아, 전원생활 이런 점은 예상하지 못했었다’하는 부분 있으신가요?에피소드라던지....


크게 없는거 같은데.. 아,.. 배달음식이 어렵다는 건 좀 예상치 못한 불편함이었습니다. 서울에서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부분인데... 덕분에 집에 들어올 때 마트에서 넉넉히 준비해오게 되었습니다.

전원생활을 먼저 시작하신 입장에서 전원주택건축 및 설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어떤 점을 신경 쓰면 좋을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직 오랜 시간 지낸 게 아니기 때문에 입주 과정만 먼저 생각해보면, 믿을만한 전문가를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한 일 인것 같아요. 특히 건축관련문제, 법적인 문제, 절차 등을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관련 내용에 대한 설명을 잘 해주시고 해결해준 휘페스타 덕분에 보다 쉽고 빠르게 이주와 정착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휘페스타에 바라는 점이 있을까요? 진솔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사실 휘페스타는 다른 부동산이나 타운하우스 분양담당자분들과는 정말 많이 다르게 진행과정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대해주시고 약속했던 부분도 끝까지 신경써주시는 부분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려움이 많으시겠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시고 좋은 환경 같이 만들어 가면 너무 좋을 듯해요!

마지막으로 입주자 분께서 생각해두신 ‘집 이름‘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의미도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의 반려견이 행복한 공간을 만들고 싶고, 지인들과 함께 자연이 주는 힐링을 누리기 위해 이주를 결정했기 때문에 몸도 마음도 즐거운 ‘개편한세상’으로 하고 싶어요~ 혹은 뷰가 너무 좋아서 러블리뷰 하우스도 괜찮구요.

긴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휘페스타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건강유의하시구요!